한인초등학생 3명이 알함브라경찰국이 주최하는 마약예방교육프로그램 ‘D.A.R.E.’(Drug Abuse Resistance Education)을 수료했다.
팍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크리스틴 리, 조앤 최양과 자니 여군은 18일 오전 10시 샌 개브리얼 고교에서 열린 DARE프로그램 졸업식에서 노스럽, 마거리타, 그라나다, 에머리 팍 등 앨햄브라 시 인근 5개 초등학교 5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한 전항기 앨햄브라 경찰국 경관은 "제복을 입고 교육을 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욱 호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마약의 폐해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전담 경관이 8주 동안 매주 1차례씩 학교를 직접 방문, 5∼6학년 중심으로 제작된 교재를 이용해 ▲친구로부터의 권유(peer pressure)를 거절하는 방법 ▲마약, 흡연, 음주을 멀리하는 방법 ▲자존감(self-esteem)과 자신감(self-confidence) 기르기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다룬다.
<김중석 기자>eddie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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