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일간 한국·일본 순방…지난해 9·11로 연기
지난해 9·11 테러사건으로 연기됐던 게리 락 주지사의 한국방문이 오는 5월로 일단 재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호범 주 상원의원은 락 지사가 이끄는 워싱턴주 무역사절단이 5월 21일부터 1주일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자신도 동행할 계획이라고 본보에 밝혔다.
신의원은 자신 외에도 마사 최 무역부장관, 그렉 니클스 시애틀 시장 등 워싱턴주의 주요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합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주와의 연간 교역량이 50억달러를 웃도는 한국은 영국·캐나다·일본에 이은 워싱턴주의 4번째 주요 무역 대상국으로 항공기·자동차 부품 등 공산품과 옥수수 등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다.
이번 방한에서 락 지사는 서울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한 뒤 전주로 내려가 유종근 전북지사 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는 지난 99년 서울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한국과의 교역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 있다.
주정부는 96년 전라북도와 자매관계를 체결, 상호 이해증진과 문화·교육 부문의 교류확대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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