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2008년부터 WASL에 미술·음악 포함키로
워싱턴주 내 각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워싱턴 학력평가고사(WASL)에 미술·음악 등 예능 과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주 교육감실은 오는 2008-9 학년도부터 8학년과 10학년, 이듬해부터는 5학년생에게도 예능과목 시험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WASL 시험은 4·7·10학년생을 대상으로 읽기·듣기·작문·수학 등 4개 과목의 학력을 평가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또한 앞으로 10년 이내에 예능 이외에 과학과 사회 등을 새로운 시험과목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리네 조셉 미술담당관은, 예를 들어, 9학년은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를 알아내거나 춤동작을 스케치로 묘사하도록 하는 문제를 받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각급 학교의 미술 및 음악과목 교사들은 자신들이 담당하는 과목이 예산삭감의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예술을 WASL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해왔다.
한편, 학교당국은 이럴 경우 주 정부의 추가보조가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개설해야하는 부담을 가져다준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