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백화점. 대형마켓, 반품 요구시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
’마음에 들지 않는 설 선물 교환 요구하세요’
백화점이나 일반 대형 마켓으로부터 별로 필요하지 않은 설 선물을 배달받은 경우 당당하게 바꿔달라고 하면 된다.
대부분 업소들은 고객이 원하지 않는 상품일 경우 원하는 상품, 또는 상품권으로 바꿔준다는 원칙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들은 대부분 설 선물 배달의뢰가 들어오더라도 이를 받는 사람이 교환을 요구할 경우 이에 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코스모스, 신세계, 갤러리아 등 한인 백화점 경우 설 선물을 받은 사람이 교환 또는 반품을 요구하면 선물을 도로 가져가고 상품권 등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해준다.
또 일부 대형 미국 백화점들은 선물에 미리 교환권을 동봉, 일정 기한 내에 상품을 백화점에 가져오면 다른 물건으로 바꿔주기도 한다.
코스모스 백화점 관계자는 "시일이 많이 지난 다음 상품에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것보다 미리 다른 상품으로 바꿔 달라고 하면 업소 측에서도 편하다"면서 "선물이 필요 없는 사람은 가급적 미리 교환의사를 밝혀달라"고 말했다.
정육이나 갈비, 생선 등 신선식품을 며칠 지난 뒤 바꿔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 마켓측과 마찰을 빚기도 한다.
한인마켓 한 관계자는 "정육 경우 녹았다가 다시 얼리면 맛이 떨어지는 데다 포장도 한번 뜯으면 다시 상품으로 쓰기가 곤란해 교환요구에 응하기 어려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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