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돕기 모임인 옹달샘(공동회장:이정옥,레일라니 리)이 4주년을 맞아 주최한 서정범교수(경희대) 초청 강연회가 22일 서울정에서 개최됐다.
당초 예정했던 시간을 한시간 가량 초과해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옹달샘 관계자를 비롯한 한인동포들과 ,시의원등 정계인사들을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및 2부에서 하와이한인 연예인협회의 공연및 앤 고바야시 시의원의 카에타노주지사 축하메시지와 듀크 바이넘 시의원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며 이어 제3부에서 서정범 교수의 ‘한국인의 체질’이라는 내용의 특별 강연이 시작되었다.
서교수는 ‘나에 대한 소개가 민속학자로 되어있지만 본래 전공은 어원학’이라면서 ‘무속에 대한 연구는 내 전공과는 별개로 순수한 사적 관심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고 말한뒤 ‘이번 강연회에서는 그동안 연구를 위해 세계각지를 돌면서 체득한 경험담을 들려주고자 한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서교수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독특한 체질감별법을 선보였으며 그와 관계된 수맥및 꿈에 대한 견해도 피력했다.
이날 헹사가 늦게 시작되는 바람에 끝나는 시간도 예정시간을 훨씬 지났지만 강연이 끝난 후에는 상당수 청중들이 서교수의 저서에 사인을 받는등 이번 강연회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본국 공주 시의회에서는 이번 옹달샘의 본국 결식아동들을 위한 행사를 치하하기위해서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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