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 단련과 정신적 수련이 일치하는 운동이 바로 검도입니다."
한국에서 성무관 본관을 10년간 운영하고 최근 뉴저지에 검도 도장을 개관한 성진규(39, 검도 공인 7단) 관장이 인터넷 웹사이트(www.kendoacademy.com)를 통해 전 세계에 검도의 특징과 매력을 홍보하고 나섰다.
중학교에 입학, 지금은 고인이 된 범사 김영달(9단) 선생의 제자로 검도와 인연을 맺은 성 관장은 "검도는 전신운동이지만 참 뜻은 예절을 가르치는데 있다"며 "상업적이 아닌 정확한 검도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홍보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저지 클로스터 소재 성무 검도 아카데미(570 Piermont Rd., 하뭉냉면 옆)를 최근 개관한 성 관장은 ‘실전 검도’라는 진검 수련용 비디오 교재를 만들만큼 진검 수련에 있어 세계 정상급의 실력자로 알려졌다.
"검도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예절교육과 바른자세, 집중력 등의 배양해 주고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단전운동에 큰 도움이 되므로 남녀노소가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30년 가까이 검도인 생활을 해왔지만 성 관장은 "아직까지 검도를 이해할 검력은 못되고 검도를 사랑할 수 있는 만큼은 된 것 같다"며 한인사회의 ‘검도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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