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함께 구직난으로 대졸자를 비롯한 청년 실업이 크게 늘면서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창업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유에스에이투데이지는 "최근 수년간 대학 졸업생들의 창업 열기가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이들 중 20여 업체들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며 "더구나 기업들의 대량 해고가 크게 늘면서 대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뀐 것도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대학생들의 창업붐은 취업난에 기인한다. 조지아대학서 MBA를 수료한 뒤 최근 이벤트회사를 공동 설립한 줄리 프랭클린씨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창업을 생각하게 됐다"며 "취업 문제가 심각하지 않았다면 다른 방법을 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20세부터 24세 사이의 실업률은 9.7%로 전국 실업률인 5.6%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노스웨스턴뮤추얼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개인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연방노동부는 18~19세 중 자영업을 하는 인구가 99년 3만1,000명에서 지난해 3만8,0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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