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웨인타운십의 윌로브룩몰이 오는 18일부터 쇼핑객 차량 외에 주차된 자동차를 견인한다.
윌로브룩몰은 80년대부터 800대의 주차 공간을 뉴저지 트랜짓으로부터 임대해 맨하탄 통근자들에게 주차를 무료로 제공했지만 최근 차량수가 늘어남에 따라 쇼핑객들이 큰 불편을 겪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몰 관계자는 "2000년 후반기 주차장 규모를 1,200대까지 확장했지만 9.11테러로 1인 차량의 맨하탄 진입이 금지되자 통근자의 주차 차량이 1,600대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몰은 루트23과 46번, I-80번 도로가 만나는 교통 요지로 하루 70대의 대중 버스가 정차하고 있다.
뉴저지 트랜짓은 맨하탄 통근자들을 위해 빠른 시간내에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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