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킬라도라 투자협 총회...테러예방 세미나도
한인 마킬라도라 투자협회(KMA·회장 안주환)는 지난 23일 칼튼옥스 CC에서 금년도 첫 정기총회를 열고 이승만 재무(경인전자 법인장)를 유임시킨 후 급변하는 멕시코 세법과 테러 예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 회원사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안주환 회장(삼성 티화나 복합단지 총괄사장)은 이날 "중국 지역이 해외산업 현장중 각광을 받고 있는데 반해 멕시코 지역은 인건비의 상승과 조세 및 관세 압박이 가중되는 등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하고 "이럴 때일수록 각 회원사가 더욱 협력하여 지혜롭게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장식 CPA는 주재원들이 간과하기 쉬운 사회보장세(FICA)에 대한 혜택을 새롭게 인식시켰으며, 미 연방수사국(FBI)의 크리스 엡스틴 수사관은 진출 기업체가 유의해야 할 테러 예방책을 상세히 조언했다.
엡스틴 수사관의 조언 요지는 다음과 같다.
▲멕시코 공안 관계자를 초청, 테러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시키고는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테러 예방대책은 마련돼 있지 못하다.
▲진출 기업체의 간부들은 출퇴근 시간과 길목을 수시로 변경, 납치기도를 막아야 한다.
▲비서, 리셉셔니스트, 트럭 운전자, 우체부, 우편물 분류자, 청소부에 대한 훈련과 감시를 철저히 해야 한다.
▲기업체장의 퇴근길에 누가 수행하는지? 예상 귀가시간에 차질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체제 등을 마련해야 한다.
▲자재의 포장이 평소와 다르거나 직원의 행동이 이상할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
▲진출 기업체가 안전대책을 위한 세미나를 요청할 경우 적극 돕겠다.
⊙FBI 테러범죄 수사팀 전화: (858)565-1255, 웹사이트: www.asionline.org 또는 cepstein@leo.gov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