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아니스트 공정현씨가 개인지도를 자처하고 나섰다.
스크립스 연구소로 부임해 온 남편을 따라 지난해 6월 SD로 이주해 온 공씨가 여가시간을 이용, 후진 양성에 뜻을 두어서이다.
델마 인근 카멜밸리 자택에 스타인웨이 B 사이즈 그랜드 피아노를 소유하고 있는 공씨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되 레슨 경험이 많은 고학년 초등생도 개인지도 하겠다고.
서울 예원학교 재학 중 코리안 심퍼니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협연, 주위를 놀라게 했던 공씨는 서울예고와 서울음대를 거쳐 도미, 96년 줄리아드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인디애나 주립대에서 음악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피아노 연주 박사과정 중에 있다.
96년 링컨센터에서 독주회를 가진 이래 메인주와 플로리다주에서 개최된 Bowdoin 및 Sarasota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해 온 공씨는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베토벤 음악경연에서 1등을 차지한 후 시드니 실내악 및 프랑스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했고 인디애나 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 왔다.
전화: (858)523-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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