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의 잔치인 ‘풀러튼 나잇’(A Night in Fullerton)이 26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다운타운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풀러튼 커뮤니티 서비스국의 수잔 헌트 디렉터는 "예술과 오락이 함께 하는 즐거운 풀러튼의 축제에 한인 모두를 초대한다"며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교통편도 제공된다"고 말하고 즐거운 잔치에 커뮤니티가 동참할 것을 권장했다.
버지니아 한 커뮤니티 서비스국 커미셔너는 "다운다운 플라자에서는 미국 만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플라밍고 무희들의 춤 구경, 그리고 다양한 음식이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렌지카운티 내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풀러튼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한인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요 행사를 보면 ▲밴드, 로큰롤, 재즈, 클래식 뮤직, 기타 공연: 풀러튼 뮤지엄센터(오후 7시15분~11시) ▲카툰, 플라밍고 댄스: 다운타운 플라자(오후 7~8시) ▲대학생 음악잔치: 풀러튼 칼리지 댄스 스튜디오(오후 7시30분~9시) ▲스토리 텔링: 공공도서관(오후 7시15분~8시30분) 등이다.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행사는 걸어다니며 볼 수 있으며 지정된 주차 공간과 셔틀버스 이용도 무료다.
헌트 디렉터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노인의 복지를 위한 시니어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디펜던트 팍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한인 커뮤니티가 잘 이용하길 바란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구도 사귀는 유익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안내 (714)738-6575.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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