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수도국(MWD)은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 업자들이 수도국 조달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아시안-아메리칸 비즈니스 아웃리치 웍샵’을 25일 본부에서 개최했다.
웍샵을 주관한 캐롤 콴 MWD디렉터는 "수도국 연 예산 8억달러 중 1억4,000만 달러가 물품구매 및 서비스 조달을 위해 쓰인다"면서 "조달예산의 18%를 소수계 스몰비즈니스에서 맡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콴 디렉터는 또 "명함에서 컴퓨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MWD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은 아태계 스몰비즈니스 업자들에게는 사업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바비 베커 매니저는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소수계인 이유로 불리한 상황에 있는 벤더, 컨설턴트, 컨트랙터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MWD는 2만5,000달러 이상 조달은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며 5~20일 전에 이를 고지하고 있다. 5,000달러 이하 구매는 각 지역 오피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A시장의 한인 보좌관 알렉스 김, LA 중국상의 관계자, 사우스 베이 중국상의, LA 아시안 비즈니스 연합회(ABA), 아태스몰비즈니스 프로그램 담당자 등 많은 중국계 들이 참석했으나 한인들의 참석은 없었다. 문의: 바비 베커(213)217-7603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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