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15일 벌어진 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수퍼땅콩’ 김미현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아니카 소렌스탐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소렌스탐은 4라운드 합계19언더파 269타로 시즌 5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박세리 역시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지만 김미현과 마리아 요르트에게 1타 뒤지면서 로라 디아스(미국)와 공동4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한편 박지은은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7위에 오르면서 시즌 8번째 ‘톱10’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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