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축구팀의 4강 진출을 축하하는 대규모 동포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월드컵대뉴욕후원회(회장 이문성)는 오는 11일 오후7시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월드컵 응원에 참가했던 한인들을 초청, 전체 동포차원의 해단식과 기념행사를 갖는 ‘동포 화합의 밤’을 마련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월드컵 응원을 앞장 서 주도했던 1.5세 및 2세 한인 청소년 1,000명을 초대해 각종 콘테스트도 가질 예정이다.
콘테스트 종목은 태극기와 붉은 의상을 이용한 패션쇼를 비롯 페이스 페인팅, 응원 댄스 등으로 피바노바 축구공과 월드컵 하이라이트 모음 비디오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문성 회장은 "이 행사는 그동안 월드컵 응원전을 통해 보여줬던 동포들의 단결력을 이제 또다른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한 힘으로 모아내자는 데 있다"며 많은 한인 동포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욕 한인회 역시 이번 월드컵 응원에서 보여준 동포들의 단결된 힘을 승화시키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김석주 회장은 "월드컵 응원전을 통한 한인들의 결집력은 예상 외로 놀라웠다"며 "이 열기를 계승해 동포들의 사회 참여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0일 뉴욕한인회는 브라질과 독일의 월드컵 결승 경기가 끝난 직후 크리스탈 볼룸에서 이문성 월드컵 뉴욕후원회장과 문정민 서울플라자 회장, 리차드 윤 월드컵 붉은 악마 응원대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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