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한국대사관은 2002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수혜자 60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대사관 중앙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 장학생은 일반학생 44명(동포학생 29명, 유학생 15명), 전문과정 7명, 예능계 6명, 특별학생 3명 등으로 이들은 오는 9월 해당 공관을 통해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000달러씩을 받게 된다.
LA 출신 장학생은 ▲동포 대학생 부문에서 오영미(스탠포드대), 이성무(UC리버사이드), 조윤희(스탠포드대), 오수진(펜실베니아대) ▲동포대학원생 부문 이정미(UCLA) ▲유학 대학생 부문 근동목(롱비치 칼리지), 구자민(UCLA) ▲유학 대학원생 부문 이상호(UCLA) 등 총 8명이다.
심사위 관계자는 "이번 선발에 총 237명이 지원했다"며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과정을 수강한 학생들에게 5점의 가산점을 부여, 일반 장학생 부문 동포학생 29명중 2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미한인장학기금(운영위원장 양성철 주미대사)은 한미수교 100주년을 맞은 지난 1981년 한국 정부가 출연한 150만달러의 기금으로 시작돼 올해까지 총 1,885명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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