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교회(담임목사 김인경)는 동부지역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감사경로대학을 새로 개설했다.

축복교회 산하 감사선교회가 주도하고 있는 감사경로대학에서는 미국 땅에 이민 와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 고생하고 있는 한인 노인들의 외로움과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한 취지에서 설립됐다.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두용 목사에 따르면 감사경로대학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오후1시30분 월넛 시청 옆 축복교회 친교실에서 열리며 교통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라이드도 제공한다.

강의 내용은 성경말씀, 생활영어, 취미생활, 에어로빅, 운동체조, 고전무용, 건강생활 등이며 강사진은 축복교회 담임 김인경 목사를 비롯해 피터 런델 목사(월넛 커뮤니티 처치 담임목사), 김두용 목사(축복교회 행정목사), 김승은(풀러신학교 박사과정), 지니 웰레, 야디라 가스텔, 안미자(무용), 전명순씨(미술) 등이다.

감사경로대학 주소는 20801 La Puente Rd., Walnut, CA 91789, 문의 전화는 (909)594-5955, 233-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