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마와 풀러튼 코너 한국마켓 샤핑몰에 스카이 태권도 아카데미(관장 김석만)가 새로 문을 열었다.
태권도 9단의 김석만 관장(60)은 일찍이 5세 때부터 무도를 시작한 무술인으로 1961년 하사관으로 군에 입대, 1965년 비둘기부대의 일원으로 월남에 파병돼 6년여 동안 정글을 누볐던 경력 탓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로 잘 알려져 있다. 77년 특전사 상사로 제대한 후 돈암동 등지에서 도장을 오픈하고 후진을 양성했으며 1984년 도미, 리버사이드, 테메큘라, 웨스트코비나 등지에서 도장을 오픈하고 한국의 국기 태권도를 미 주류사회에 보급해 오다가 최근 동부 한인타운에 자리잡게 됐다.
김 관장은 태권도는 집중력과 과감성, 담력을 배양시켜 주며 내성적 성격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예의범절을 익혀주는 호신술이라고 소개했다. 도장 오픈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8시30분,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며 1604 S. Fullerton Rd., Rowland Heights. (626)81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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