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PGA투어 인터내셔널 토너먼트에서 최경주가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간신히 컷오프를 면했던 최경주는 4일 콜로라도주 캐슬락의 캐슬파인스 골프클럽(파72·7,5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5점(개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추가했으나 최종합계 16점으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이날 샷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전날 공동 27위에서 4계단을 올린채 대회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홀별 득점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44점을 기록한 리치 빔이 차지했다.
빔은 마지막날 이글 1개, 버디 7개로 무려 19점을 올리며 스티븐 로워리를 1점차로 간신히 따돌리고 역전 우승에 성공, PGA 데뷔 3년만에 2승째를 올렸다.
한편 ‘백상어’ 그렉 노먼은 합계 27점으로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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