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거모집 채용기간 크게 줄어
근무시간 조정등 각종 혜택
약 1,000명의 경찰관을 충원해야 하는 LA경찰국(LAPD)이 본격적인 경관 채용 드라이브에나서고 있어 지금이 경찰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최적기로 인식되고 있다.
LAPD는 경찰직에 관심있는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원서접수에서부터 채용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종전의 6개월~1년에서 단 3개월로 단축하는가 하면 근무시간도 3-12(하루 12시간씩 주3일 근무) 또는 4-10(하루 10시간씩 주4일 근무)제로 바꾸는 등 경찰을 매력적인 직업으로 보이게 하기위해 애쓰고 있다.
또 경찰을 떠난 전직 경관들의 복직을 위해 컴백할 경우 직급을 상향조정 해주는 등 혜택을 베풀고 있어 실제로 일을 그만둔 경관들이 LAPD로 속속 돌아오고 있다. 제이슨 이 LAPD 대변인은 “경찰국이 대대적인 경관모집에 나설 때 지원을 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한인경관이 턱없이 모자라 많은 한인 청년들이 경찰에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중언어 구사 경관의 경우 폴리스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6개월간의 견습기간이 끝나면 기본봉급 외에 이중언어 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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