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턴보다 3배 많아 … 역대 대통령 중 최고 기록
부시 대통령이 취임 19개월만에 1억달러를 모금, 클린턴 전 대통령이 갖고 있던 3,870만달러의 기록을 간단히 뛰어넘으며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최고의 기금모금 능력을 과시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 이전까지만 해도 국가의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이 직접 기금모금에 나서는 것은 백안시되어 왔으나 클린턴에 의해 이같은 금기가 무너졌으며, 부시는 대통령의 모금활동 수위를 한 단계 높여놓았다.
더구나 클린턴 대통령이 취임후 19개월 동안 꾸준히 정치기금을 모금한데 비해 부시 대통령은 9·11사태 이후 4달간 모금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전임자에 비해 거의 3배 가까운 천문학적 액수를 끌어 모았다.
단일 행사 최고 모금액 기록에서도 부시 대통령은 1위와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 가진 개별모금행사에서 각각 3,300만달러와 3,000만달러를 거둬들여 클린턴의 최고기록인 2,650만달러를 3위로 밀어냈다.
부시 대통령은 2001년 1월 취임한 이래 36차례에 걸쳐 총 4만2,141마일에 달하는 펀드레이징 여행을 한 반면 클린턴은 26차례에 걸쳐 4만2,542마일을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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