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선교는 물론 세계 복음화의 기치를 내걸고 영적 지도자를 길러내고 있는 미남침례교단(SBC) 소속 남침례신학대학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켄터키 루이빌에 본교를 두고 있는 150년 전통의 남침례신학대학원의 한인 분교가 워싱턴 지역을 포함 전미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할 한인 목회자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락빌에 소재한 지구촌교회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침례신학대학원 분교’와 ‘보이스 대학’은 한국어로 정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공하고 있어 복음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영어가 부족해 고민하는 한인 목회 후보자들에게 헌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침례교단에서 한인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점점 확대되면서 지난 92년 설립된 한인 분교는 총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미국신학협회(ATS)가 인정한 석·학사 학위를 받고 남침례교단내 목회자로, 혹은 세계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SBC 메릴랜드주와 델라웨어주, 워싱턴 DC의 한인담당 코디네이터로 있으면서 남침례신학대학원 한인분교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박태환 목사는 “소수민족에게 개방적인 SBC가 중국 선교는 한인들에게 맡기고 있다”며 “메릴랜드 분교를 졸업하는 한인 선교사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SBC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에는 외양이 비슷한 이점이 있는 한인들을 먼저 보내 복음화의 길을 닦고 이후 외국인들이 들어가는 전략이라는 설명이었다.
남침례신학대학원의 특징은 우수한 교수진 외에 학비가 저렴하다는 점. 교단의 집중적인 지원아래 운영되는 남침례신학대학원은 남침례교 소속 학생들에게는 1학점당 127달러의 저렴한 학비를 받고 있다.
수업은 월요일 저녁과 토요일에 실시하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M/Div 과정은 4년, 학사 과정은 6년 정도면 졸업할 수 있다. 학칙상 겨울과 여름 방학동안에는 루이빌에 직접 내려가 단기간 영어 수업을 받는 J-텀 코스가 있으나 한국말 통역이 있어 어려움은 없으며 한인 학생들에게 오히려 생생한 미국신학교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이스 대학은 98년 정식으로 4년제 대학 인가를 받았으며 아직 졸업생은 없으나 올해부터 J-텀을 실시하고 있다.
신학대학원 가을학기 수업과목은 헬라어 I & II, SME.
▲문의:메릴랜드 분교 (301)598-6470, 460-1658 www.sbt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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