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락프로그램에 출연 ‘숨겨진 끼’ 펼칠 시기
미나가 오락 프로그램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가수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한동안 노래하는 무대에만 올랐던 미나는 SBS TV 토크쇼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 헤이! 헤이!>의 단막 시트콤 코너 출연을 통해 오락 프로그램에 첫 발을 내딛는다.
미나의 데뷔 타이틀곡 <전화받어>는 현재 댄스 장르의 새로운 히트곡으로 등장하고 있다.
미나는 <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 헤이! 헤이!> 제작진과 시트콤에 어떤 배역으로 출연할 지는 아직 미지수.
오락 프로그램 첫 출연인 만큼 신중을 기하고 있다. 그간 노래만 하느라 보여주지 못한 엔터테이너로서의 끼와 섹시한 자태를 19일이나 26일 중 가질 녹화에서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미나는 <전화받어>가 최근 각종 차트 20위권 안에 진입해 10위권 입성을 눈 앞에 두면서 오락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 가수로서 인지도를 확보했으니 숨겨진 재능을 펼칠 시기가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 헤이! 헤이!>를 시작으로 미나는 그 동안 많은 제의가 있었지만 자제해 온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3~4개 프로그램과 고정 출연을 협의 중이다.
최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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