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코닥극장서
3월23일 시상식뉴욕시는 2003년도 오스카 시상식의 일부 또는 전체를 뉴욕으로 유치하려는 시도를 일단 포기했다.
뉴욕시 호스트 위원회 대변인은 30일 “뉴욕시 관리들은 2003년도 오스카 쇼에 뉴욕이 포함되도록 오스카측에 로비할 계획이 없다”면서 “우리는 아카데미측에 그같은 의사를 정식으로 제출할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그러나 2004년도 오스카 쇼를 뉴욕으로 유치하려는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말은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하비 와인스타인 미라맥스 회장 등 뉴욕 미디아의 거물들이 오스카 쇼의 일부를 뉴욕으로 유치하기 위해 막후활동을 펴고 있다고 보도한데 대한 응답이다.
와인스타인은 지난 여름 9.11 테러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뉴욕에서 오스카 쇼의 일부가 열린다면 뉴욕에 재정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2003년도 오스카 시상식은 3월23일 할리웃의 코닥극장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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