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돔 부분 공사 곧 마무리, 2차로 배관·전기 등 교체
총 1억달러 투입…완공 후도 달라져 보이지 않아
재작년 2월 서북미를 뒤흔든 강력한 지진으로 크게 파손된 주 의사당 건물 복원공사가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총 1억달러의 계약금으로 2년간 실시될 공사를 수주한 M.A. 모텐슨사는 의사당 돔 보수공사가 거의 완료단계라고 밝혔다.
공사 감독자인 마빈 도스터는 총 5천8백만 파운드의 사암이 투입되는 돔 보수공사와 함께 앞으로의 지진발생에 대비한 구조물 보강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스터는 의사당 건물 기둥에는 철강재를 이용해 보강했고 건물외부의 돌기둥을 고정시키기 위해 쇠못을 박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첨단 섬유 유리 코르셋으로 돔 내부를 지탱하도록 했으며 내벽과 외벽의 접착을 위해 강력 시멘트를 사용한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같은 1단계 작업이 완료되면 낡은 배관·통풍구·전기·통신시설 교체작업 등 전반적인 건물 재정비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그는 말했다.
보수공사가 주로 구조개선에 집중됐다고 언급한 도스터는 공사가 완료된 후 방문객들은 외견상 건물이 견고해졌다는 것 외에는 이전과 달라진 점을 발견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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