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클럽 회원과 함께 내달 8일 강원둔내수련원서
윤태영(29)이 다음 달 8일부터 1박 2일 동안 보육원 아이들과 강원도 둔내 수련원에서 겨울 캠프를 갖는다. 150명의 팬 클럽 회원이 함께 하는 사랑의 캠프다.
평소에도 보육원에 매달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있는 윤태영은 “어려운 친구들과 나를 사랑해 주는 팬이 함께 만나는 자리인 때문에 더욱 뜻 깊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내가 평소 돕던 보육원이 따로 있다. 그 곳은 나 외에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이번엔 도움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않는 시설의 새 친구들을 찾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이라며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윤태영의 이번 캠프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차인표 이서진 등도 동참할 예정.
윤태영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한다. 아직 팬 클럽 창단식을 한 적이 없는데 끈끈하게 뭉쳐서 나를 격려해주고 있다. KBS 2TV <저 푸른 초원 위에>가 끝나면 팬 클럽 창단식을 열어 보답할 생각”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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