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유민 화답
유민이 ‘윤손하와 만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1년 전부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탤런트 유민은 자신과 반대로 일본에서 활동중인 윤손하가 일본의 스포츠 일간지 <스포츠 닛폰> 12일자 와이드 인터뷰에서 ‘나와는 정반대로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민과 꼭 만나보고 싶다’고 밝히자 13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동감’이라고 화답했다.
유민은 “한국에 오기 전 윤손하 씨가 출연한 NHK TV 드라마 <다시 한번 키스>를 본 적 있다. 당시 연락이 뜸했던 내 친구들은 손하 씨를 나로 착각해 전화까지 했다. 나는 일본에서 손하 씨와 닮았다는 소리를 참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에서 라면 CF모델은 주로 톱스타가 맡는다. 그런 일본에서 손하 씨는 라면 CF에도 출연하고 있다. 그만큼 인기 있다는 증거다. 일본에는 대만의 비비안 수, 홍콩의 캐리 창 등 외국 탤런트가 꽤 있는데, 이 중에서도 손하 씨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감각적인 말투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윤손하에게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윤손하가 인터뷰에서 ‘유민과는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쓰면서 연예 활동을 하는 어려움이 같다. 표현하고 싶은 말이 머리 속에 맴도는데 발음이 되지 않을 때의 답답한 심정을 똑같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고 하자 “동병상련이다. 손하 씨와 꼭 한 번이라도 만나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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