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찍고 태국 찍고…5개국 누비며 해외 활동
‘한류열풍’의 대표주자인 여성 5인조 그룹 베이비복스가 올 해에도 해외 시장을 주름잡는다. 베이비복스는 오는 3월까지 5개국을 누비며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떠나는 홍콩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일본 태국 등지를 방문하며 한류 열풍의 선두 주자 자리를 확실히 다질 예정.
17일 출발해 4박 5일간 홍콩에 머물며 음반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베이비복스는 곧바로 중국 광동성으로 날아간다. 광동성 해주에서 단독 공연을 연 후 26일 국내로 돌아와 2월 말 출시될 음반 작업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잠시 숨을 고른 뒤 2월 8일 미국 LA로 떠나 할리우드 축제와 TV 공연을 한다. 귀국 후인 2월 말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
베이비복스의 숨가쁜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매한 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첫 싱글 앨범을 출시키로 했다. 일본 진출의 본격 시동.
3월 21일엔 태국에서 열리는 ‘태국 그래미 아시아 가요제’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지난 연말 한류의 주역으로 각종 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베이비복스는 올해 국내 앨범 활동과 해외 활동을 통해 안팎에서 ‘최고 여성 그룹’의 자리를 거머쥘 욕심이다. 여성 5인조 그룹 베이비복스가 올해에도 해외 시장을 주름 잡는다.
이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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