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 설특집서
닮은 꼴 통장과 대통령이 만난다.
TV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 콘서트>(KBS 2TV)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성대 모사해 웃음을 만들고 있는‘노통장’ 김상태(30)가 30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만난다.
만나는 장소는 30일 오전 11시 경기도 탄현 SBS 스튜디오다. 이 날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의 설날 특집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부부와 함께’ 녹화에 김상태가 초대 손님으로 나와 노 당선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 시간은 31일 오전 10시부터 100분 간이다.
이날 만남은 노 당선자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노 당선자는 최근 김상태가 ‘노통장’으로 화제가 되는 것을 알고 “한 번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를 <…좋은 아침> 제작진이 받아 들여 김상태를 섭외했다.
김상태는 이날 방송 후반부인 ‘방청객과의 대화’ 부분에 등장한다. “정치인을 웃음의 소재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도 던질 계획. 또한 김상태는 그 자리에서 노 당선자의 성대모사도 할 예정이다.
김상태는 “얼떨떨하다. 노 당선자가 직접 지켜 보는 자리에서 성대 모사를 한다니 무척 떨린다. 여하튼 가문의 영광이다. 내가 출연하고 있는 <개그 콘서트>에도 노 당선자를 모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태는 KBS 2TV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2003’ 코너에 ‘노통장’으로 출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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