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3월 5일 존 식스 갤러리…유화 20여점
한국 전통 놀이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투’를 소재로 그린 작품 전시회가 한인타운에서 열린다. 화가 변정국씨는 화투에 새겨져 있는 그림을 자신의 구상에 맞추어 변형시켜 완전히 다른 형태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20여점의 유화로 일반인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것들이다.
변 화백은 “현재 화투에 새겨져 있는 그림들은 일본식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들”이라며 “이 그림들을 한국의 전통 민화에 맞게 변형시키고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아트와 UCLA에서 미술을 전공한 변 화백은 남가주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개인전은 이번이 3번째이다.
그는 그동안 반추상화적인 작품들을 주로 그려왔으며,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일반인들이 감상하기쉬운 사실화에 가까운 그림들이다. 이 작품들은 2월22일부터 3월5일까지 존 식스 갤러리(3911 W. 6th St.)에서 전시되며, 이에 따른 리셉션은 2월21일 오후6-8시에 있을 예정이다. (213)427-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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