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태닉 주제곡등으로 우리와도 친숙한 ‘팝의 여왕’ 셀린 디옹이 라스베가스에서 장기공연에 들어간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Ceasars Palace Hotel)은 오는 3월25일부터 호텔 내 새로이 설립된 ‘콜러시엄’에서 셀린 디옹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셀린 디옹의 연예계 복귀를 알리는 무대로 세간의 관심을 끌어온 이번 콘서트 ‘어 뉴 데이(A New Day)’는 3년간 총 600회가 예정돼 있다.

콘서트가 열릴 팰리스 호텔의 콜러시엄은 파크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가 건설중인 공연장으로 이미 90% 이상이 완성, 라스베가스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티켓은 인터넷(www.ticketmaster.com)이나 공연장인 콜러시엄의 박스 오피스에서 구입 가능하다. 공연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격은 좌석에 따라 87.5달러부터 200달러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