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조선문학’에 1,5세 삶의 모습 그려.
마운틴 뷰에 거주하고 있는 이동휘씨(사진)가 본국에서 발행되는 ‘조선문학’에 중편 소설 ‘침묵의 벽’을 발표했다.
월간 조선문학 3월호에 실린 소설 ‘침묵의 벽’은 미국에 이민와 살고있는 1,5세들의 삶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이동휘씨는 "부모를 따라 이민 온 1,5세들이 겪는 고생과 결혼등 어려운 처지를 보고 , 부모의 자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이 소설은 상과 하(4월호)로 두 번에 나누어 연재된다.
이동휘씨는 지난해 4월에는 1세들의 생활상을 그린 단편 소설’파랑새되어’로 본국 문단에 데뷔했었다. 현재 그는 장편 소설을 집필중이며 올가을에 출판 예정으로 있다.이번에 중편소설을 발표하는등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 이동휘씨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제3회 에피포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조선문학문인회와 한국문인협회 샌프란시스코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씨의 작품이 수록된 월간 조선문학은 베이지역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저자 연락처(650)964-7328.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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