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유혹’ 장면 놓고 네티즌간 원색비난 설전
유민(24) 때문에 난리가 났다.
최고 인기 드라마 SBS TV 대기획 <올인>의 12일 방송 직후 <올인>의 홈페이지 게시판이 ‘유민 공방’으로 도배가 됐다. 이는 12일 마지막 장면 때문.
이날 방송에서 유민은 술에 취한 이병헌의 곁으로 다가가 그윽한 눈빛으로 ‘나 어때요?’라며 이병헌의 와이셔츠 단추 두 개를 풀었다. 작심하고 유혹하려는 순간.
이 장면이 방송된 후 인터넷 게시판에는 유민을 놓고 네티즌들의 호·불호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히 이병헌과 송혜교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에 푹 빠진 시청자들은 유민을 신랄하게 공격하고 있다. 여기엔 심지어 ‘일본인이 왜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냐’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유민의 팬들은 ‘유민, 송혜교 보다 청순하고 너무 예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런 공방 속에서 <올인>은 12일 4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병헌이 유민의 유혹에 넘어가는 지는 1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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