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들 길잡이될 터”
“한인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미 대형 상업용 부동산 회사 ‘마커스 앤 밀리챕’(www.marcusmillichap.com)사에서 상업용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진 박(사진)씨의 각오다. 박씨는 지난 10년 동안 증권분야에서 일하면서 재무, 회계분석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웠으며 한인들의 투자비중이 증권보다는 부동산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투자분석 대상을 ‘회사’에서 ‘프로퍼티’로 바꾸게 되었다고.
박씨는 현재 8유닛 이상의 아파트를 중점 공략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가, 오피스 빌딩 등 커머셜 프로퍼티도 취급할 예정이다. ‘마커스 앤 밀리챕’은 LA 카운티에서 거래되는 상업용 아파트 가운데 50% 이상을 거래하고 있으며 미 전국에 35개의 오피스가 있어 일단 매물로 올라가면 신속하게 팔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남가주 지역은 LA 오피스에 50명의 에이전트가 일하고 있으며 엔시노, 롱비치, 뉴포트비치, 샌디에고에도 지점이 있다.
박씨는 아파트를 비롯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반드시 여유자금을 가지고 10~20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즉 불경기에 공실률이 높아져 페이먼트를 할 수 없게 될 비상시기를 대비하라는 것.
현재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퍼스트 바이어가 들어가기에는 적당치 않다고 진단한 박씨는 “기존의 부동산 소유주들이 그러나 1031 Exchange 등을 이용해 투자 규모를 늘려가기에는 바람직하다”며 “원활한 매매를 위해서 적당한 가격에 리스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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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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