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모기지 금리에 힘입어 LA 카운티의 2월 중간주택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19.8% 늘어난 28만4,000달러를 기록했지만 매매량은 4% 줄었다.
지난해 동기 전월대비 20%정도씩 매매량이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시장에 매물이 적게 나오는 반면 복수오퍼가 늘어나는 등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딜벡 부동산의 리차드 마티스 부사장은 “조건이 괜찮은 주택이 적당한 가격에 시장에 나오면 복수오퍼가 들어오는등 매매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세는 남가주 6개 카운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오렌지카운티는 전년대비 21.1%오른 38만4,00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상승률도 지난 89년5월 22.8%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리버사이드 18% 오른 23만6,000달러, 샌버나디노 10.7% 오른 17만6,000달러, 벤추라 14.9% 오른 34만8,0000달러, 샌디에고 23.5% 오른 35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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