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마리화나 경작 시즌이 도래, 주 공안국(DPS) 마약반, 주 방위군, 연방마약단속국(DEA) 항공단과 DPS 항공정찰대 등 법시행당국은 주내 마리화나 박멸작전에 나섰다.
국내 마리화나 박멸(DME)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7년 이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그 동안 향 정신성 마약류인 마리화나 재배 및 밀매를 근절시키기 위해 헬기 등을 동원 마리화나 경작지를 수색하는데 전력해 왔으나 광활한 대륙내 위장해 경작하는 마리화나 재배지를 모두 수색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지난해 DME를 통해 4만8,995그루의 마리화나를 적발한 가운데 4만1,600그루의 마리화나를 박멸하고 이를 재배하던 161명을 체포했는가 하면 149정의 살상무기를 압수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수색작업에서 얻어진 성과 보다는 제보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많아 DPS 마약수사당국은 마리화나 재배자에 대한 제보 핫 라인(1-800-868-6274)를 설치,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토마스 데이비스 주니어 주 공안국장은 “우리는 불법마약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줄 협조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수많은 불법 가택침입을 비롯한 범죄가 마리화나 또는 기타 마약류를 상용하는 자들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고 마약상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텍사스를 범죄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마리화나 재배자들의 정보를 얻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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