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출연진 전원 LA도착
한인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감동과 기쁨의 무대 ‘이민 100주년 기념 할리웃 보울 음악대축제’가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본보는 한인사회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축제의 막을 올릴 모든 준비를 완벽히 끝냈으며 이번 무대를 꾸미게 될 최고의 출연진들은 설레임으로 한인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악대축제에는‘국민가수’ 패티 김을 비롯해 트로트계의 대들보 태진아 주현미, 중견가수 이선희 신승훈과 인기듀엣 CAN, 그리고 신세대 가수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성시경 장나라 보아 g.o.d. 왁스,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김영미등 정상급 음악인들이 나와 최고수준의 무대를 이끌어 가게 됩니다.
당초 출연 예정이던 테너 임웅균씨는 개인사정으로 못오게 됐으나 대신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불러 화제를 모은 17세의 소년 팝페라 가수 임형주 군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 박진영, 그리고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카밀라가 출연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게 됩니다. LA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출연진들은 최고수준의 무대를 꾸미기 위한 막바지 컨디션 조절에 들어 갔습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음악대축제를 위한 특별 영상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 공연 당일 한인들에게 전달될 이 메시지를 통해 노대통령은 한인이민 100주년과 음악축제를 축하하고 한인들을 위로 격려할 예정입니다.
축제의 막이 곧 오르게 됩니다. 이민생활의 고단함은 모두 내려 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음악대축제에 관한 모든 문의는 본보 사업국 323-692-2068로 하시면 됩니다.
‘팍 & 라이드’출발시간 엄수
쌀쌀한 밤공기 두툼한 옷 준비
팍 & 라이드’ 서비스를 이용해 할리웃 보울 음악 대축제에 오시는 분들은 출발시간을 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팍 & 라이드’ 버스는 예정된 출발시간에서 1분도 지체함 없이 정시에 떠날 예정인 만큼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은 출발시간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별 출발시간은 ▲로랜하이츠 오후 4시, 4시30분, 4시45분 ▲채스워스 오후 4시, 5시 ▲토랜스 오후 4시, 4시15분, 4시30분, 4시45분, 5시 ▲레이크우드 오후 4시, 4시30분입니다.
또 공연 당일 할리웃 보울의 밤기온은 50도 내외로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석자들은 잊지 말고 두꺼운 옷과 담요등을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