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제6차 미주(휴스턴지역) 목회자 리더십 세미나’를 본교회 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시대, 새 지도자’란 주제로 28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9일(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각각 열렸다. 첫날 세미나에서 제1강을 맡은 GCLI(Global Christian Leadership Institute)이사장 박조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도자를 바로 세우는 일이 중요한 시대적 사명임을 인식하고,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바로 감당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목사는 ‘새 시대의 새 지도자’란 주제로 강의하면서 “지도력의 원리는 사람을 쓰는 기술이다. 지도자는 권위를 가져야 하며 공신력을 지니고 사명의식과 천직관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도자의 기능으로써 비전제시, 솔선수범, 경영능력, 인화와 팀웍으로 사기앙양 등에 힘쓸 것을 역설했다.
2강에 나선 정인수 목사는 ‘목회의 위기와 기회’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목회의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해 설명하면서 각각 목회할 때 생기는 어려움을 소개했다. 강일용 목사는 ‘목회와 영성’이란 주제의 3강에서 영성의 정의, 영성의 단계와 요소, 영성과 목회 갈등, 영성 특성 등을 소개했다. 4강에서 최남수 목사는 ‘말씀 폭탄’의 주제로 강의하면서 성령으로 설교하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설교하라, 예수만을 설교하라, 기탄없이 설교하라, 말씀에 붙잡혀서 설교하라 등을 강조했다.
둘째날 5강에서 전말용 장로는 본인의 경험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했다. 마지막 6강에 나선 박조준 목사는 ‘목회자와 말씀 선포’란 주제로 강의하면서 목회자의 첫째 사명이 말씀 선포임을 강조하며 “말씀 선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40여명의 각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해 경청하면서 강사의 강의를 일일이 메모하는 등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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