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윈 축제 한국코너 개설
아케디아 소재 LA카운티 식물원에서 5월2일부터 3일간 열리는 볼드윈 보난자(Baldwin Bonanza) 가든축제에 한국 정원코너가 개설돼 다민족 관람객들에게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조성되는 이 축제의 한국 정원코너는 한인 조경 관계자들의 기구인 우리동산모임(대표 송재순·사진)이 출품하는 것으로 한국식 풍경의 수목을 심고 물레방아와 돌무지, 장승 등을 설치, 한국 시골정원을 재현했으며 시공에는 송재순 대표의 JS너서리와 탑스 조경(대표 윤공연), 홍스 조경(대표 홍인규)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미국내 한국 전통정원 조성 사업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동산모임의 송 대표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마음과 예술적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 정원을 꾸몄다”며 “한인들에게도 멋진 야외 정원에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볼드윈 보난자 가든축제는 카운티 식물원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20여개의 특색있는 정원 전시와 함께 각종 수목 및 가드닝 장비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며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입장료는 성인 6달러, 노인 및 학생 4달러, 12세 이하 1달러50센트, 5세 이하 무료. 주소 301 N. Baldwin Ave. Arcadia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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