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미주체전 파견
▶ 권총, 클레이 부문 10명 뽑아
제12회 달라스 미주체전에 출전할 워싱턴 사격 대표팀이 선발됐다.
워싱턴한인사격협회(회장 은정기)는 3-4일 이틀동안 체육회 산하단체로는 처음 대표 선발전을 열고 제임스 서, 김명철, 윤혁태씨등 10명을 뽑았다.
이들은 오는 6월27-28일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에 출전, 개인전과 단체전을 포함, 금메달 10개를 놓고 방아쇠를 당기게 된다.
3일 애난데일 실내사격장에서 열린 권총부문 선발전에서는 22구경 스탠다드 종목서 윤혁태씨가 197점(만점 200점)을 쏴 1위를 했다. 22-45구경 종목은 김명철씨가 196점을 획득해 1위를, 22구경 라이플 종목은 최경두씨가 192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권총부문에서는 모두 6명이 선발됐다.
4일 불런 파크 야외 사격장에서 이어진 클레어 부문 선발전은 트랩과 스킷 두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모두 50발을 쏘는 트랩과 스킷 종목에서는 제임스 서씨가 45점, 42점을 각각 쏴 2관왕에 올랐다. 클레어 부문에서는 모두 4명이 출전한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22구경 스탠다드 종목 우승자인 윤혁태씨와 아들인 형철씨가 나란히 대표팀에 선발돼 부자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사격팀은 지난 휴스턴 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워싱턴이 종합 2위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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