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에번스 연방하원의원(민주·일리노이)은 5일 영주권을 신청한 한국인에게 방문·관광비자 발급을 거부해온 주한 미국대사관이 관행을 깨고 영주권 신청 한국인에게 방문비자를 발급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에게 항의서한을 보내는등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에번스 의원은 이날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주권을 신청한 한국인들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던 주한 미국대사관이 국무부를 통해 이 관행을 시정키로 약속했다”며 “20년이상 계속돼온 한국인에 대한 차별적 비자발급 관행이 종식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콜린 파월 국무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전종준 변호사(45·버니지아)도 참석했다. 전 변호사는 지난 2002년 4월 한국에 사는 여동생 장순덕씨가 비자발급을 거부당하자 “부당한 비자발급 거부로 가족 상봉을 막았다”며 파월 장관을 워싱턴 연방지법에 고소했었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