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5월11일 대규모 경제 사절단과 참모들을 이끌고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국인 미국을 방문한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주한미군 재배치, 경제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한 한·미 관계 개선차원에서 각계 각층의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방문도시 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공적을 기념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게 된다.
노무현 대통령 일행은 15일 도착후 윌리암 P. 풀러 아시아재단 회장과 윌리 브라운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접견한 후 곧이어 서부지역 미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저녁에 아시안 박물관에서 샌프란시스코 동포 간담회를 갖고 16일에는 슐츠 전 국무장관 접견, 실리콘밸리 인텔사 방문 후 공식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한다.
한편 권양숙 여사는 16일 아침 릴리엔탈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이머젼 수업을 참관하게 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일행은 11일 첫 도착지인 뉴욕에서 동포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 12일 뉴욕 증권거래소, 그라운드 제로 방문, 뉴욕 금융계 주요인사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진 후 월스트리트 저널과 회견, 유엔을 방문 코피 아난 사무총장 면담, 저녁엔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만찬연설에 참석한다.
13일 뉴욕을 떠나 워싱턴에 도착, 미 상공회의소 주최 오찬,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한국전 참전기념비 방문, 링컨 기념관 방문 및 참전용사 대표 전직 주한 미군 사령관 접견, 워싱턴 동포 간담회, 우드로 윌슨 센터 및 국제전략문제연구소 공동 주최 미 학계, 연구소 인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진다.
방미 4일째인 14일은 워싱턴 주재 한국 특파원과 간담회, 미 의회 지도부 인사 간담회, 딕 체니 부통령 주최 오찬을 가진 후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15일에는 PBS와 오전에 회견을 갖고 샌프란시스코로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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