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 밤’ 행사가 9일 오후 7시부터 오클랜드 아시안 컬쳐럴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스트베이 한인 봉사회(KCCEB)의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고등학생들이 중심이돼 열린다.
이 행사는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이라는 주제로 한인 청년 문화원의 풍물과 판소리 등 전통음악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서 LA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락 그룹 ‘니모’와 3개의 힙합 그룹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또한 박이슬 시인의 시 낭송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 준비를 맡은 안소영(Vally Christian 고교 11학년)양은 "한국의 전통가락과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이번 공연은 어른들 중심으로만 이루어지던 이벤트에서 벗어나 자녀와 부모가 같이 참여,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마당을 만들고 싶다"고 행사 의도를 밝혔다.
이민석 청소년 프로그램 당담자는 "한인 고등학생들이 이 같은 행사를 직접 준비하면서 한국 문화나 한인 커뮤니티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5달러이며 문의전화는 (510)547-2662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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