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맨몰 한인입주자 모집

인랜드 지역 최대의 실내 스왑밋 ‘워터맨 디스카운트 몰’이 한인 입주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워터맨 애비뉴와 베이스라인 인근 과거 K-마트가 위치했던 건물을 한인 서진호씨가 인수해 ‘원스탑 샤핑센터’를 표방한 실내 스왑밋으로 3년 전 발족한 이 상가는 11만5,000스퀘어피트의 넓은 매장에 70여개 업소가 입주해 있으며 이중 3분의2 이상이 한인 업소들이다. 1,500대 이상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매니저 최택섭씨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은 히스패닉과 흑인이 반반 정도인데 히스패닉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며 폐쇄됐던 인근 마치 공군기지가 민간비행장으로 재 단장을 하고 있어 앞으로 전망이 밝은 편이다. 또한 건물주측에서 로컬 신문과 방송을 통한 광고와 자동차 쇼, 서커스, 카니벌, 히스패닉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건물주측은 방범문제에도 크게 신경을 쓰는 편으로 시큐리티 가드 상근은 물론 첨단 알람 시스템을 설치해 두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매니저 최씨는 “무경험자가 새로 가게를 열면 자리를 잡기까지 너도나도 나서서 도와주는 등 한인 입주 상인들끼리 사이가 좋다”며 전자제품, 펫 서플라이, 식당 등 업종이 전망이 밝다고 귀띔했다.

스퀘어피트당 2달러50~3달러의 렌트에 기둥 및 카펫 설치경비 그리고 마지막달 렌트 디파짓이면 입주가 가능하며 권리금이나 키머니 등 달리 들어갈 돈은 없다. 셋업기간은 프리렌트 혜택도 준다. 999 N. Waterman Ave., San Bernardino. (909)888-8448, 885-7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