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ASA 주최 10일 웨스트리지 골프코스
LA 카운티셰리프자문위원회(LAKASA·회장 해롤드 이)와 LA 카운티셰리프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인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 및 마약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친선 골프대회가 10일 정오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골프코스(1400 S. La Habra Hills Dr., La Habra)에서 열린다.
올해로 4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리바카 셰리프국장 및 관계자, 자문위원회 및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 셰리프국과 한인사회와의 유대도 다지게 된다.
대회장을 맡은 알렉스 표 LAKASA 이사는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마약 퇴치를 위한 범 커뮤니티 차원의 노력을 대내 외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난해에도 1만 달러의 기금을 모아 청소년 선교단체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최 LAKASA 홍보담당 이사는 또 “한인 청소년 범죄가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면서 “치안담당 기관과 한인사회의 공동 대처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라고 덧붙였다.
골프 대회는 오후1시 샷건 형식으로 시작되며 웨스트리지 골프코스 뱅큇 룸에서 저녁 및 시상식이 열린다. 참가비 1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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