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수학경시대회로 우수한 한인학생을 발굴하고 있는 재미 한인과학 기술자협회 북 텍사스지부가 달라스 한인학교의 적극적인 후원자로 나섰다.
10일 세계선교교회에서 가진 달라스 한인학교 2002~2003년 종강식 및 제 2회 남서부 지역 백일장 입상자 시상식 후 김승현 달라스 한인학교이사장은 “재미과학 기술자협회의 박용인회장과 회원 중 한분이 달라스 한인학교 이사 및 운영위원으로 달라스 한인학교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며 “달라스 한인학교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박용인회장이 속한 텍사스 인스투루먼트(TI)로 부터 회사차원의 후원금을 얻어낼 계획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인지도를 높이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과학 워크샵도 실시할 계획임을 박용인회장이 인사를 통해 직접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사회를 맡았던 정미자 갈랜드 분교장도 재미과학기술자협회가 한인학교 후원자가 된것을 기뻐 하면서 “김승현이사장과 홍선희 부이사장 등 달라스 한인학교 이사들의 헌신적인 후원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인학교가 발전했지만 이제 과학입국의 주역이 되어왔던 재미 한인과학자들의 후원을 받게 됨으로써 달라스 한인학교는 큰 힘을 얻게 되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달리스 한인학교 종강식은 한인학교 장소를 제공해준 세계선교교회 담임 신인훈목사의 기도로 시작, 김승현 이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캐롤톤 분교 9명, 갈랜드 분교 7명, 리차드슨 분교 5명에게 각각 우수상을 수여하고 캐롤턴 30명, 갈랜드 18명, 리차드슨 16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되는 가운데 지난 남서부 백일장 대회에서 자원과 입상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장미가(장원, 리차드슨 분교), 강주은(초등1부 3등, 캐롤턴분교), 신다진(초등2부 3등, 갈랜드 분교), 이주학(중등부 3등, 캐롤턴 분교) 등 입상학생들에게 에게 각각 상장을 수여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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