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연장 접전 끝 110-101
싹쓸이로 셀틱스 탈락시켜
지난 시즌의 준우승 팀인 뉴저지 네츠가 NBA 플레이오프 4강 라운드에 선착했다. 보스턴 셀틱스를 4연승 싹쓸이로 밀어버리고 2년 연속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네츠는 12일 적지에서 벌어진 셀틱스와의 2라운드 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서 2차 연장 대접전 끝 5차전을 모면했다. 만능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의 29득점(10리바운드·9어시스트)에 힘입어 4연승, 2년 연속 셀틱스를 탈락시켰다. 셀틱스를 지난해 4승2패로 물리쳤던 네츠는 양팀이 2승2패를 기록중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대 필라델피아 76ers 시리즈의 승자와 ‘NBA 파이널’ 진출을 다투게 된다.
셀틱스는 이날 1차 연장전에서 승리할 기회가 있었지만 97-97 동점에서 폴 피어스(27점·10리바운드)의 ‘버저비터’ 3점슛이 빗나가는 바람에 2차 연장전까지 끌려가 끝내는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토니 델크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최다 23점은 헛수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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