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이용객 20% 유치 계획
온타리오 국제공항이 2030년까지 과포화 상태인 LA 국제공항의 숨통을 트여줄 제2의 대형 공항으로 개발돼 남가주 전체 공항 이용객수의 5분의1 이상을 유치하게 된다.
온타리오 공항은 지난 한해동안 65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앞으로 25년여 후에는 이 수치가 5배 가량 증가, 남가주의 LA 국제공항이나 존 웨인 공항, 버뱅크, 롱비치, 샌타모니카 공항들을 이용할 예상 승객 1억5,400만명 가운데 20% 이상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산하고 있다.
또 LA시에서도 십여년 전부터 LA 공항의 포화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선들과 국내선 항공기들의 온타리오 공항 서비스 개설을 설득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많은 항공노선들이 온타리오 공항에 개설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 엘토로 해병기지를 새 민간공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안이 물거품이 된 오렌지카운티의 항공객들이 대거 온타리오로 흡수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온타리오 국제공항이 더 많은 승객과 항공노선을 유치하는데 가장 적절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그에는 로컬 주민이나 단체들이 대규모 공항 개발에 적극적인 찬성 의사가 한몫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타리오 국제공항은 버뱅크나 롱비치, 샌타모니카 공항과는 달리 특별한 소음금지 시간대도 없고 시설 사용 규제안도 없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게다가 전체 공항 부지 1,700에이커중 25%에 새로운 활주로나 터미널, 격납고를 더 건설하거나 개발이 가능한 상태이다.
한편 포브스 매거진도 최근 온타리오 국제공항을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5개의 대체 공항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트레이드 매거진 에어포트 월드 매거진도 온타리오 공항이 전국에서 항공화물 수송량이 가장 빨리 늘어나는 공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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