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분에서 비극적 최후 맞으며 하차
‘늦깎이 스타’ 장세진(38)이 오는 19일 SBS TV 드라마 <야인시대>(극본 이환경, 연출 장형일)에서 퇴장한다. 15년의 무명 세월 끝에 <야인시대>를 통해 빛을 본 장세진(문영철 역)이 극중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으면서 하차하게 됐다.
장세진은 오는 19일 방송에서 6ㆍ25 전쟁 낙동강 전투 도중 북한군의 총검에 찔려 숨을 거둔다. 어린 학생을 구하려다가 수 십 명의 북한군으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장렬한 최후를 맞는 것.
<야인시대>에서 권투선수 출신으로 쌍칼의 심복이었던 문영철은 나중에 쌍칼파의 우두머리가 된 김두한에게 충성을 다한다. 우미관 시절을 거쳐 해방 후에는 대한민주청년동맹 별동대 간부를 지내며 끝까지 김두한을 도왔다.
특히 김두한이 하야시의 사부인 고누에 패거리와 40대 1로 대적할 때 김무옥 정진영 등과 함께 구하러 간 일화가 유명하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장세진은 충무로에서 단역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 <게임의 법칙> <런어웨이> <남자의 향기> <조폭마누라> 등에서 주로 조연으로 활약했다.
각진 얼굴 형에 날카로운 눈매를 지녀 주로 악역을 맡았지만 <야인시대>를 통해 스타덤에 올라 ‘제2의 연기 인생’을 살고 있다. 최근엔 <조폭마누라2>에 캐스팅 된 상태.
김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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