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몰래카메라 설치도
LA시 당국은 가구, TV 등 부피가 쓴 쓰레기를 길거리에 몰래 버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함정 단속을 벌여 첫 3개월간 59명을 경범죄로 체포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위반사례가 잦은 지역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A시는 도시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사복차림의 공공사업국(DPW) 검사관 20명을 LA전역의 터널, 골목 등에 배치, 얌체 위반자들을 단속해 왔다.
LA시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국에 미리 연락만 하면 1주일 이내로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쓰레기들을 수거해 간다며 이를 기다릴 수 없을 경우 시에서 지정한 수거장으로 폐물을 직접 가져갈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제임스 한 LA시장은 “지난 10개월간 LA시 전체에서 수거된 불법 쓰레기의 절반에 해당하는 트럭 6,200대 분량의 불법 쓰레기가 사우스 LA에서 나왔다”며 “많은 주민들이 수마일 떨어진 다른 커뮤니티까지 가서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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