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든 의원 제안‘50만달러 증액’ 시의회 승인
LA시의회 아동감독위원회는 16일 네이트 홀든 의원의 제안으로 LA한인타운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재단장을 위한 기금 50만달러를 승인, 서울국제공원 재단장 기금이 250만달러로 늘어났다.
현재 서울국제공원 재단장을위해 확보된 기금은 캘리포니아주 정부기금 70만달러, 이날 승인된 50만달러를 포함한 LA시 기금 150만달러, LA다저스 산하 다저스 드림재단 기금 30만달러 등 총 250만 달러이다.
올 여름부터 시작돼 약 1년이 소요될 예정인 공원 재단장 사업은 ▲체육관 확장 ▲최소 10년간 사용할수 있는 ‘꿈의 야구장’ 및 인조잔디 축구장 건설 ▲조경 및 화장실 정비 ▲야외무대 및 공원둘레 담 신축 ▲주차장 확충 등이다.
서울국제 공원 재단장을 위한 기금확보에 역할을 한 네이트 홀든 시의원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을 말끔히 단장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내 공원시설 개선에 많은 기금이 투입될 수 있도록 로비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홀든 의원의 앤젤라 에스텔 보좌관은 “빠르면 오는 6월말 공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성훈 기자>shgoo@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